종합 홈 인테리어기업 한샘은 1970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使命)을 가지고 설립됐다. 1970년 당시,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아궁이가 있는 부엌을 현대식 입식주방으로 바꿔 주부들을 편하게 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엌가구 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1997년 인테리어 가구 사업 진출, 2000년대 후반 건자재 사업 진출 등 50년 가까이 대한민국 주거환경 변화를 주도해오며, 2019년 현재 전국 400여 개의 대리점과 디자인파크와 상생전시장을 비롯한 22개의 대형쇼룸, 온라인 한샘몰 등 강력한 유통망을 가진 매출 규모 2조원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앞으로 한샘은 패키지 리모델링을 제안하는 리하우스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10조를 달성하고, 나아가 매출 100조원의 홈 인테리어 부문 세계최강의 기업에 도전한다.

인그리디언은 포춘지 선정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식품소재 분야에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재 전문 글로벌 기업입니다. 인그리디언은 1906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되어 100년 이상 전 세계에 혁신적인 식품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소재기업이다. 연간 62억 달러(약 7조 4천억)의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1만 1천 명의 임직원이 40여 개국에서 1,000여 종의 식품·음료·주류·제지·산업용 소재 분야의 원료를 개발, 제조,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체계화된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식품 회사’로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인그리디언 코리아는 국내 최초 전분 공장을 설립한 동양식품을 모태로 1979년 두산에 인수되어 50여 년 이상 한국 전분당 사업을 주도해왔다. 이후 콘프로덕츠 인터내셔널과의 합병 및 미국 기능성 소재 전문회사인 National Starch 인수를 통해 2012년 인그리디언으로 사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울 본사 및 이천과 부평의 생산공장 등 세 군데의 사업장에서 하루 2천 톤 이상의 전분당 제품을 생산해 국내 주요 식품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평균 3,200억 원의 매출 규모와 함께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018년 인그리디언 전체 국가별 매출 기준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 전 세계 40개국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견실한 외투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손해보험회사다. 메리츠화재가 걸어온 길이 곧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역사인 셈이다. 98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세계에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들이 많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도 거의 없다. 단순히 긴 역사를 가진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에서 현재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면 주목받을 만하다. 메리츠화재는 긴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