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의 생산 및 품질 관리체계를 도입해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현대화에 기여해왔다. 용각산(1967년)을 시작으로 겔포스(1975년) 등은 지금까지도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장수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개발해 국내 신약으로는 최초·최단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한편, 2021년에는 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국산 신약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보령은 다양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21년에는 '보령제약'에서 '보령'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의지를 다졌고, 현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