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자기자본 10조원 시대 개막
대한민국 자본시장 1등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0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21년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2016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 원, 자기자본 10조 원 시대를 연 것이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 원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약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한국 자본시장을 넘어 세계 자본시장에서 글로벌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세전 순이익 1,709억 원, 2,010억 원을 달성하며 금융 수출에 앞장섰고, 올해도 상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이 1,800억 원을 돌파하며 작년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출 불모지로 꼽히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국내 유일의 글로벌IB로써 이룬 성과여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분기 실적 또한 영업이익 4,343억 원, 세전순이익 4,796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 원 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8,534억 원, 세전순이익 8,791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 원 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자산관리명가 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 최초 해외주식 20조-연금자산 20조 달성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지난 4월 2일 2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해외주식 자산도 4월 29일 20조 원을 돌파하면서 20-20 클럽을 업계 최초로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진행되며 이뤄진 성과로 보이며, 자산증대 속도의 눈덩이 효과 또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자산은 지난 2017년 1월 1조원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20배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2017년 이후) 미래에셋증권의 거래 고객이 해외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누적 투자 손익은 약 5조원에 이른다.
연금자산 또한 우수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20조 원을 달성했다.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만이 유일하게 DC, IRP수익률 모두 10%를 상회했으며, 4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ESG 경영도 업계 선두주자로 공고히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ESG경영의 실천 방안 중 하나인 사회적책임투자(SRI)에 지속적으로 주목해 왔다. 이는 글로벌이 주목하는 키워드이자 현재 정부가 추구하는 기업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전문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지향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한편 자금조달을 위한 인수·주선 및 자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금융상품을 선별해 공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 4월 전 세계 증권사 최초로 해외 공모 미국 달러화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도 SRI채권을 발행함으로써 ESG 채권 분야에서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올해 3월에도 국내 ESG원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SRI외화채권 발행을 계획 중에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ESG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친환경 건물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공급 사업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ESG 채권 발행에 2년 연속 대표주관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ESG채권 발행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업의 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ESG 채권 및 ESG 상위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공사채 등)하는 미래에셋 지속가능 ESG 채권펀드, 마이다스 책임투자(주식형),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주식-재간접), ESG 관련 ETF(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등)와 같이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지향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과 기후변화 대응 목적의 친환경 금융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선도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1000여 개 기업의 ESG 관리 성과를 평가해 국내 연기금을 포함한 글로벌 사회적책임투자펀드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서치 기관이다.
이외에도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JSI)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ESG 경영성과와 관련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과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 A+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 도입, 불만 접수 체계 프로세스 개선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를 미래에셋증권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천한다는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부여된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금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게 그룹의 방향” 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2050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지지선언에 이어, TCFD 권고안에 부합하는 목표설정 지침에 동참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